퍼즐 2017.11.30 22:19




두뇌싸움 땅따먹기


오늘은 깊이 생각하면서 두뇌싸움을 펼쳐가는 땅따먹기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흔히 영토나 세력을 확장하는 장르의 작품들을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말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작품도 2개의 국가의 왕들이 서로 자신들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대를 압살할 수도 있고, 끝날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게임방법은 아래 스크린샷을 보며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에 들어서기 전 먼저 게임에 대한 옵션을 설정해야 합니다. 난이도는 2가지가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가장 쉬운 버전이 보통(normal)이고 거기서 한단계 높은게 챌린지모드(challanging)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2players를 선택하면 2인용으로 두명이 함께 즐길수도 있는 듯 하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start 버튼을 눌러 새게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와 강, 산이 펼쳐져 있는 대지가 보입니다. 병사나 건물 등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여러분들은 오직 마우스를 이용해 선을 그을수만 있습니다. 한번의 기회로 산이나 나무, 혹은 성벽을 이어 1줄을 만들 수 있는데요. 줄을 이어가다 보면 사각형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합니다. 제일 마지막 면의 직선을 그어 사각형을 완성해야 비로소 그 땅의 주인공이 되며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3개의 면을 내가 그렸다 하더라도 마지막 4번째 면을 상대가 그어버린다면 아무런 점수도 획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즉 두뇌싸움 땅따먹기 게임의 가장 큰 관건은 제일 마지막 면을 누가 긋는 것이냐는 겁니다. 그렇게보니 게임이 후반이 갈때까지 사각면이 드물때가 많습니다. 3번째 면을 내가 그려버리면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 그 땅을 넘겨주게 되니까요. 그래서 머리를 잘 써야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보통(normal) 난이도로 플레이한 첫번째 판이었는데 제가 32대1로 승리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해 다음판은 난이도를 챌린지로 올려보았습니다.



결과는 8대26으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죠. 노멀에서는 상대가 실수를 해서 손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챔피언모드가 되어보니 유저의 실수는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난이도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참고로 점수를 획득하게되면 턴이 넘어가지 않고 한번 더 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게 땅을 일방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 같더군요. 글로 설명하면 이해가 어려우실테지만, 땅따먹기 게임 직접 해보시면 아마도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두뇌싸움도 하며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게임하는 랑군이